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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2개선거구 유지, 5일 최종결정

등록일 2008년02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8대 총선에서 익산시는 2개의 선거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대 총선당시 확정된 인구 상,하한선(10만5천~31만5천명)을 유지할 경우 익산시는 상한선 미달로 선거구 통합이 예상돼 상당한 관심을 끌어왔다.

대통합민주신당은 31일 18대 총선 선거구 획정방안과 관련, 지역구 5개를 분구해 전체 지역구 의석을 243개에서 248개로 늘리되 비례대표를 5석 줄이는 안을 국회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신당은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작년 말로 잡고 10만1천376명~30만4천129명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5개 분구지역에는 광주 광산구(갑,을로 분구)와 경기 수원 권선(갑,을로 분구), 경기 용인 갑.을(용인.처인,기흥,수지로 분구), 경기 화성(갑,을로 분구) ▲경기 이천.여주(이천,여주로 분구)를 분구 지역으로 제시했다.

이처럼 늘어나는 국회의원숫자는 비례대표를 축소해 현재 정원을 유지한다는 골자다.

신당은 또 당초 한나라당에서 제시한 전남지역구 2개 선거구의 통폐합에 대해서는 전남 함평.영광, 강진.완도 등 2곳이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지만 전남의 13개 지역구를 전체적으로 재편해 현행 13개를 유지하도록 제안해 당초 예산된 전남의 선거구 통폐합은 재편으로 보완했다.

한나라당도 신당보다 빨리 획정위에 지역구 3개지역을 분구 또는 증설하고, 전남 2개 선거구는 통폐합하는 안을 마련해 제출했다. 이 경우 전체 지역구가 1개 증가하는 만큼 의원정수 299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를 1석 줄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현재정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신당과 같다.

이처럼 신당과 한나라당 모두 획정위에 제출한 조정안에 익산시는 대상에서 제외돼 2개의 선거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학계전문가들도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 3대1을 적용한 인구상하한선은 30만4129명, 10만1376명이라고 밝힌바있어 작년말 현재 31만 3000명을 유지하고 있는 익산시는 갑과 을의 선거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선거구획정위는 설연휴 이후인 오는 15일 획정안을 마련키로 했으나, 획정안을 둘러싼 유권자와 예비후보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일 획정안을 확정해 국회의장에게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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