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익산을 찾아 주요 교육 관광 자원을 살폈다.
익산시는 21일 전북 1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 관계자 34명을 상대로 교육 관광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전북교육청 10대 핵심 정책과 전북 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교육장 협의회'가 익산에서 열림에 따라 '교육 관광 도시 익산'의 면모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시는 이번 여행이 교육과 체험을 통한 익산 교육 관광 자원을 알려 도내 뿐 아니라 전국적인 학생 단체 유치를 위한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 세계문화 유산을 다수 보유한 익산은 차별화된 교육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관광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