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와 31일 원광대학교 총장실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학문 발전과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학술회의 공동개최 및 전문가 상호교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학술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교육․연구활동과 문화․체육행사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광대학교에서는 익산시청 직원 중 대학원 수학자에 대한 학비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에 인적․물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익산시는 익산시는 행정, 사회복지, 언론홍보, 경영 등 총 26명을 학생을 선발하여 원광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야간)에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 등록금은 익산시 20%, 원광대 50%, 학생 30% 등을 부담한다.

이한수 시장은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만큼 효과적인 방안이 없다”며 “양 기관이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직원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생산적인 익산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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