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황등 도선~외화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전면 개통했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황등면 도선마을과 월성동 외화마을을 잇는 0.4㎞ 구간의 도로 폭을 4m에서 8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도선~외화 진입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해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도로가 개선되면서 도선마을과 외화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농기계와 농산물 이동이 원활해져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선마을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도로가 좁아서 다니기 불편했는데 이제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더 편하게 내보낼 수 있어 마을 소득도 늘어날 것 같다”고 반겼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소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로 개선과 지속적 관리를 통한 시민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