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문인화반 수강생들이 제34회 전라북도 서예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주 2회 서예‧문인화 수업을 통해 틈틈이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들은 이번 전라북도 서예대전에서 대상(임선아), 특선 3명(김은아, 이현예, 장주원), 입선 8명(강수원, 박명미, 박수열, 박서연, 송춘종, 송연화, 이성옥, 조해권) 등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삼성동 서예‧문인화반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한편 삼성동 서예‧문인화반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경자 강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의 결과로 매년 각종 서예대전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 수많은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선남 삼성동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매년 취미생활을 넘어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삼성동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앞으로도 삼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라북도 서예대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18~23일 전북예술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