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제20주년 천만송이 국화축제기간동안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이용한 반려식물 식재 체험을 진행하는 도시농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시농업 홍보관의 작물식재 및 화분 만들기 체험은 국화축제장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총 7회 운영된다. 오후 6시 이후엔 전시장으로 전환된다.
일회용기를 자르고 꾸며 예쁜 화분으로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작물(상추 등) 혹은 다육식물 등 반려식물을 심어갈 수 있다. 세척된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지참하면 참여 가능하고,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이용해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고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간편하고 쉽게 화분을 만들어보고 작물을 심어가는 체험을 진행해 도시농업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홍보하겠다”라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교육이 될 것이며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