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강제매각을 통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익산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압류처분을 통하여 조세채권을 확보하고, 2월부터 집중적으로 압류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하는 한편 영치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전홍보(납부안내문) 활동을 전개 하고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07년도 성과로는 4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운영하여 3,702건 / 16억여원을 징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1,692대, 자동차공매 32대를 비롯하여 관허사업제한, 부동산압류, 압류부동산공매 등 총 45,346여건의 각종 강제집행과 행정제재를 통한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38억여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로 체납세 징수실적이 호전되어 체납세가 획기적으로 감소 1월 현재 188억여원으로 전년(211억여원) 동기 대비 22억여원 감소(약 10%정도 감소)하였고, 도 평가 체납세 없는 동으로 웅포면과 영등2동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익산시는 올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으로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2월부터 금년말까지 차량영치시스템과 PDA폰을 이용하여 강력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여 자동차 체납세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세금을 납부해주는 효도기간을 마련하여 징수팀 직원이 연휴기간에도 근무하여 편의를 제공토록 하고, 부모님의 세금을 자녀들이 납부 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신청을 받아 부모님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올려 0 내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