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성당면민의 날 한마당 체육대회가 3일 성당면 성당중학교에서 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식전행사로 시작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면민에 대한 표창 등 수여식이 거행됐다.
면민의 장은 애향장, 산업장, 효열장, 건강장수장, 다문화장, 봉사장, 공로장, 다둥이장 등 8개 부문으로 ▲애향장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 ▲산업장 신성이엔지 허운선 대표이사 ▲효열장 박정현 ▲건강장수장 박승열, 전순례 ▲다문화장 로벨리아도로인 ▲봉사장 김민수 ▲공로장 김길만 ▲다둥이장 김상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격년제로 진행되던 행사가 코로나로 5년만에 개최되어 많은 면민들이 7개 팀으로 구성하여 줄다리기, 족구, 공굴리기 등 5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을 통하여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규현 성당면 번영체육회장은 “올해 유난히 뜨거운 여름을 잘 견디어낸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자”며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기 위하여 마련된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