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 우성약국(약학박사 강태욱)은 26일 중앙동・인화동・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총 150상자를 기탁했다.
기부한 라면은 곧 다가올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평소 모아두었던 성금으로 구입하여 전달했다.
강태욱 박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맛있게 드실수 있는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잊지 않으시고 성금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박사님처럼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분들이 익산시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에 소재한 우성약국은 올해로 3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나눔활동은 2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저소득가구에 라면, 양말, 화장지, 내의 등 식품 및 생필품 지원과 다이로움 밥차, 익산시사회복지박람회 등에 앞장서서 성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