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친화도시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아동보육과 직원과 서포터즈 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가 열린 영등시민공원에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족놀이축제장을 찾은 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기본권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스티커 부착 체험을 하며 아동 권리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 운동’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육아지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에 대한 홍보를 덧붙여 인구전입에 대한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가 앞장 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 협업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