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자원봉사 BI(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BI(브랜드)제작 및 슬로건 활용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통한 자원봉사으뜸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명확하고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해 대내외적으로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0여팀이 작품을 접수해,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평가와 논의를 거쳐 최종 6팀(최우수1, 우수2, 장려3)이 선정되었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 외 40여명은 아이디어상으로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했다.
자원봉사 BI제작 최우수상의 영예는 자원봉사의 한글자음 ㅈㅇㅂㅅ과 함께 만들어가는 으뜸자원봉사의 상징적 프레임 이미지를 최대한 심플하고 따스한 스타일로 시각화하여 표현한 최정현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정현씨는 “좋은 기회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공모전에 출품한 이번 작품이 좋은 이미지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품들이 훌륭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브랜드제작 공모전에 많은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