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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낮은 곳에 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등록일 2008년01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낮은 곳에서 항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을 섬기는 겸허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28일 박경철(대통합민주신당, 52세)씨가 익산(을)지구 18대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경철씨는 이날, "지난 20년 동안 특정 정당이 막대기로 공천해도 당선되는 시절 8번이나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 평균 득표율 25%의 고정지지층을 확보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8전9기의 신화를 이루어내 힘없고 가난한 사회적 약자를 지켜 낼 힘을 얻기 위해 이번에는 정당 경선을 선택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박씨는 시민단체(NGO) 대표로서 지난 10년간 부도난 임대아파트 수천세대를 찾아 준 바 있고, 전세주택의 권리를 보장하는 확정일자의 날인권유의무화를 법제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송원백화점을 부도위기에서 되찾아 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등 민심의 복판에서 십수년을 투쟁해 왔다.
한편 박씨는, 원광대학교 정치행정언론학부 4학년 (정치외교학 전공) 재학중이며, 20대 최연소의 나이로 신민당중앙당 공보부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한겨레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겸 이리시지구당 위원장, 전 통합민주당 익산시을지구당 위원장, 제1, 2, 3, 4대 익산시장 후보, 제13, 14, 15, 17대 국회의원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중앙선거대책위 민족평화통일특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자서전인 ‘대한민국 돈키호테’를 저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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