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 나눔봉사회(회장 박경숙)은 21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가을 이불 100채와 수건 100개(6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와 익산시 저소득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경숙 회장은 “곧 있을 추석 명절과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가을 이불과 수건을 준비했다”며 “준비한 물품을 받으시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직접 물품을 가지고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큰별 나눔봉사회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준비해주신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별 나눔봉사회는 1999년 가정방문간호사들이 어르신들과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시작된 단체다. 이번 물품전달은 봉사회 법인 이사 김소희 간호사와 큰별산악회장 김규동 변호사 외 다수 익산 출신 회원들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지금까지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겨울김장 나누기 행사 등 단체의 이름처럼 나눔의 크나큰 별로써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