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물가 급등 및 경기침체로 인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25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별 직원들이 정감 있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지류형상품권을 5%, 모바일 및 카드형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에 추가로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익산 다이로움으로 결제 합산금액 3만원 이상 이용 결제자 중 1,0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및 다이로움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