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익산시의사회(회장 이준섭)는 지난 19일 외래 1관 5층 대강당에서 지역 발전 및 지역민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합동 연수를 가졌다.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한 합동 연수는 상호 만남의 장을 만들어 필요한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민 건강과 보건의료의 발전 방향,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합동 연수에는 이준섭 익산시 의사회장을 비롯, 서일영 병원장,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재직 의사들이 대거 참여, 합동 연수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연수에서는 “성형 안과는 어떤 분야인가(김상덕 안과 교수)”,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안과 질환들(신인철 안과 교수)”에 대한 주제 강의가 열려 환자를 위한 의학적 관심과 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의료진들의 현실적인 궁금증들을 질문과 토의를 통해 관점을 찾아내는 등 합동 연수의 의의가 잘 나타났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익산시의사회와 원광대병원은 지역민 건강에 대한 보건의료 체계와 임상 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합동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익산시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섭 회장은 “익산시 의사회와 원광대병원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과 지역민 건강의 버팀목이 되어 지역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건강증진 관리사업이 활발히 지속될 수 있도록 합동으로 연수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고 연수의 의미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