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단체들이 협력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팔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선옥)는 지난 19일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배추김치를 담갔으며, 추석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송편을 함께 포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팔봉동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봉사, 김장김치 나눔봉사, 관내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이번 김치 나눔봉사도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나눔행사이다.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는 20일 지역 홀몸 어르신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 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추석맞이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반찬 나눔 행사는 2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이동민원실에 모여 따뜻한 손길을 모아 송편, 김치, 돼지고기장조림 50세대분을 준비했다. 이날 만든 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말동무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같은 날 용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영, 이명복)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민 42세대에 ‘사랑의 영양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과일 및 식료품과 생필품들로 구성하였으며, 용안면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동참하여 제공한 떡도 함께 구성하여 꾸러미가 더욱 풍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