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곳곳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단장 김점순)은 지난 19일 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라면) 나눔 기탁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를 직접 발굴해 나서며 사랑의 물품 나눔(기증, 전달) 봉사활동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연)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봉사는 마동 새마을 부녀회원 24명이 참여해 정성껏 재운 불고기와 제철 신선한 재료로 담근 김치를 70세대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일일이 방문 전달하며 명절 인사말을 건네고 안부를 살폈다.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종옥)도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3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직접 만든 불고기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을 챙겨주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규범)와 통장협의회(회장 유부열)는 추석맞이 '얘들아! 맛있는 김치 먹자'사업을 추진하여,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지역 결식 우려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통장협의회가 직접 김치를 담그고,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달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올해 4회 나눔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3회차다.
또한 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문택, 이승복)는 19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화장지, 세제, 김 등 1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하고,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1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나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