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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태안 복구작업에 힘 모아

등록일 2008년01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모현동(김중만 동장) 희망샘 자원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부녀회, 새마을 협의회 44명이 22일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22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기름띠 제거활동과 갯벌과 돌에 묻어있는 기름을 닦아냈다.

봉사에 참석한 이들은 “현지 주민들이 매일 같이 역한 기름 냄새를 맡고 복구 작업을 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자발적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태안군 기름유출 사고 발생 후에 재빠르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3차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공무원 자원봉사단과 영등1동 자원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이 자율적으로 나가 태안의 복구를 위해 힘썼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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