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번 주부터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시민극복사례를 수집한다.
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일상회복까지 코로나 확산 방지·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3년 6개월간의 과정을 담아 코로나19 대응백서를 제작한다.
팬데믹부터 일상 회복까지 불안과 위기 속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켜낸 시민을 대상으로 극복 사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현장의 목소리를 풍부하게 담을 계획이다.
주제로는 코로나19 관련 ▲감염, 격리, 방역 등 극복사례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극복사례 ▲공공기관 등 단체의 도움 받은 사례 ▲기억에 남는 사진 및 그림자료 등이다.
자료 제출은 이메일(a8414292@korea.kr) 또는 우편(익산시 무왕로 975, 익산시보건소 2층 코로나상황실)으로 가능하며, 별도의 제출 서식은 없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시민극복사례 수집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 백서를 제작하여 이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