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달 10일 실시한 제2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자 및 과목합격자 51명을 배출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 진행된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초·중·고등학교 졸업자격과 과목합격 등 63명 합격생을 배출해 올해 총 114명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교재 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됐다.
또한 센터는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AXIOM과 협력해 9월에 있을 대학 수시 접수를 위해 대학 입시상담 및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검정고시 합격 이후 대학 진학을 원하는 청소년이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터뷰, 직장인 인터뷰, 대학 생활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학업 복귀 이외에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직업훈련기관 연계, 직업역량강화 교육, 기초생활지식 교육, 자기계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