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고도지역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금마고도지역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환경개선분과 회원들이 도시재생으로 탄생 된 금마초등학교 옆 빗물 정원에 ‘서동대장군’과 ‘선화여장군’장승을 설치했다.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설치된 장승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목공에 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다.
또한 장승을 설치하기에 앞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마실 쉼터’와 ‘빗물 정원’을 주민들이 함께 청소하고 잡초를 제거하여 더욱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양현명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이번 장승 설치는 주민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아름다움을 강화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었다“며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금마고도지역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빈하며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다가올 10월 17일에 개최되는 어라하!금마 축제와 더불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