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전북지역당 ‘올 해 창당’ 예고‥창당추진위 결성

14개 시군 순회 이야기마당 개최 예정‥“지역 연합 통해 대한민국 새롭게 바꿀 것” 포부

등록일 2023년09월04일 13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지역당'이 올 해 안에 창당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당창당추진위원회'(이하 전지추)는 전북지역당 창당을 위한 조직을 결성했으며, 창당 시기는 '올해 내'라고 4일 밝혔다.

 

중앙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에서 지역민에 의해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지역을 재구성, 재발견, 전환하겠다는 게 창당 추진 취지다.

 

전북지역당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지리산 정치학교에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2022년 9월부터 모임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완주 모임에서 창당 추진을 결정하고, 6월 20일 전주 모임에서 창당 제안문을 채택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지추에 참여한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지역생태환경 활동 주민, 노동, 농민, 지식인, 공동체 주민, 청년, 문화, 여성, 진보정당 출신, 지방의원 출신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인사들의 공통점은 지역과 마을의 일상적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깊게 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느낀 문제와 대안이 지역정치로 어떻게 현실화 될 지 주목된다.

 

전지추는 전북지역당 창당 제안문을 통해 활동의 중심방향을 8가지로 밝히고 있다.

△첫째, 풀뿌리 정치활동을 통해서 시민 권력 창출할 것, △둘째, 광폭의 연합정치로 사회 대통합 이룰 것, △셋째, 국민투표법을 제정해서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할 것, △넷째, 생태환경과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지구민주주의를 실천할 것, △다섯째, 두 개의 국가를 통한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정착을 이룰 것, △여섯째, 지역감정이라는 낡은 벽을 허물 것, △일곱째,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 도덕을 세울 것, △여덟째, 시민주권 특별자치도를 만들 것을 통해 정치전환을 이루고 대한민국 새롭게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북지역당 이야기마당’을 가질 계획으로, 8월 29일에는 익산에는 ‘로컬파티 북토크’ 행사가 있었다.

 

9월 14일에는 ‘전북지역당 남원이야기, 9월 21일에는 ’전북지역당 전주이야기‘를 개최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완주, 정읍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안에 창당을 마치는 계획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누구에게나 문턱 없는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