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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익산 시의원 선거구 획정안 ‘기형적’…즉각 폐기하라” 규탄

익산 시의원 선거구 3곳, 3인→2인 선출로 축소…혁신당 “소수당에 불리, 중대선거구제 확대가 합리적“

등록일 2026년04월21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1일 익산지역 시의원 선거구 3곳을 3인 선출에서 2인 선출로 전격 개편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원회가 이를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개악이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와 익산시장 후보, 시의원 출마자들은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획정안은 익산시의 수많은 읍면동을 기존 선거구에서 떼어내 다른 곳으로 붙이는 비상식적 시도이자 익산 시민의 정치적 선택지를 찬탈한 정치 폭거“라며 강력 규탄했다.

 

이어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독립기구 위상을 스스로 실종시켰고 민주당 손만 들어주는 거수기로 전락했다“고 성토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모현동을 기존 '가' 선거구에서 분리해 신설되는 '자' 선거구로 편입시키고, 삼기면은 '바'에서 ‘'라'로, 남중동은 '다'에서 '자'로 옮겨졌다. 낭산면과 금마면은 '아'에서 '바'로, 팔봉동은 '아'에서 '사'로 찢겨 나갔다.

 

이러한 ‘도려내기식’ 조정은 수십 년간 이어온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파괴하고 행정 효율성을 하루아침에 저해하는 횡포라는 게 지역위의 지적이다.

 

또한 도의원 수를 1명 늘린다는 명목으로 위원회는 '자' 선거구를 신설하고 기존 '가', '나', '라' 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각각 3명에서 2명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 지역구 의원의 대표성은 약화 되었고, 넓은 면적을 담당해야 하는 농촌 지역(라 선거구) 주민들의 목소리는 더욱 소외될 위기에 처했으며, 특히 의원 수가 2명인 선거구는 소수 정당에 불리한 선거 결과를 초래한다는 게 지역위의 설명이다.

 

지역위는 ”이런 행태는 6개월 전부터 지역선거를 준비한 조국혁신당 기초의원 후보들을 견제하고 의회 진출을 막고자 하는 행태로밖에 볼 수 없다“며 ”시민들을 위한다면 오히려 중대선거구로 기초의원선거구제를 개편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방법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거구 획정은 단순히 의원 수를 배분하는 기술적 작업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고도의 정치적 합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하지만 이번 안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도, 지역적 특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려도 없이 밀실에서 급조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기형적인 획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우리는 이번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획정안이 바로잡힐 때까지 익산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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