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익산시의회 정영미 의원(영등2동, 삼성동, 삼기면)이 발의한「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익산시 홀로그램산업의 성장을 위한 육성 및 지원에 필요 사항을 규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영미 의원은 “홀로그램은 전 세계 시장에서 연평균 6.8%씩 급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면서,“전국 최초로 홀로그램산업에 대한 지원조례가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우리 익산시가 대한민국 홀로그램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