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신혜경 진북지부장이 4일 인구 늘리기의 일환으로 6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신생아 용품은 예비맘 스토리 교육 등 모자보건사업에 신청하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 지부장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전북지부는 1963년 창립돼 양성평등, 건전가정육성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환경보호운동 등 복지사회 실현 사업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혜경 지부장은 “인구 늘리기 차원에서 익산시에 있는 임산부들에게 신생아 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신생아 물품 준비에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난임 부부 시술비 자체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 외에도 자체 사업을 실시해 여성과 출산에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