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층 더 밝아진 밤길 조성으로 보행안전을 강화한다.
시는 신동 대학로 일대 50곳에 노후 보안등기구 교체를 완료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강화했다.
총 4천만원 예산을 투입한 신규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은 높고 GPS방식의 점멸기(자동 점소등 장치)를 채택해 시간 오차를 줄여 보안등 고장률 감소로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시는 노후 보안등 교체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에 꾸준히 보안등을 설치하여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 1만9,700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보안등 신규 설치 및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