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지난 25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 내 14개 시·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의 단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익산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2인 3각 릴레이, 한궁, 배구에 출전했으며, 출전선수들은 각 종목마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고 경기장 밖에서는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그 결과 모든 종목에서 선전을 보이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동연 부의장을 비롯한 여성의원들과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장기자랑에 참가해 준비한 노래과 댄스를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최종오 의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의원에 대한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이 열렸으며, 최종오 의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송영자 의원은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