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 가족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의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의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대표 및 관련 단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회의 때 건의사항 검토 결과와 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 공유,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본 실효성 있는 정책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고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직속 논의 기구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모여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