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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동화 기술전환으로 ‘지능형 농기계 산업’ 선도

수소, 이차전지 등 전동화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국비 77억원 확보...성능평가 장비 지원,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기술 전환 밀착지원

등록일 2023년08월23일 13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친환경 전동화 기술전환 기반 구축으로 지능형 농기계 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전북 5대 수출품목인 농기계를 내연기관 중심에서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를 적용한 전기구동 방식으로 기술 전환해 이를 토대로 지능형 농기계 산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김형훈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익산시가 최종 선정돼 건설농기계 기업의 전동화 기술 전환을 위한 국비 77억원을 확보했다"며 이 같은 사업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는 최근 배출가스 감축 기조강화로 건설농기계 전동화 시장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전동화 건설농기계 제품 상용화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사업화 매출 794억원과 189명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동화 건설농기계 제품 전환을 통한 기술집약적 지역 기업 15개사 이상의 육성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구축사업에 따른 전동화 전환 상용화 기술보급을 토대로 농기계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동화 전환을 위한 공동 활용 장비구축, 설계 및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성능분석 등 전(全) 주기에 걸친 기술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학교 재학생 및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동화에 필요한 기초·응용 기술 및 장비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한다.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은 “건설농기계 전동화 기술전환은 자율주행·자율작업을 구현하는 지능형 기계의 고도화를 위해 가상 물리 데이터 확보와 더불어 필수적 선행 분야”라며 “익산시 주력산업인 건설농기계 산업이 새로운 미래동력산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에 전(全)주기 기술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능형 농기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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