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민호, 황의성)가 남중형 긴급 지원인 ‘옹달샘 포(for) 유(you)’를 추진한다.
‘옹달샘 포(for) 유(you)’는 어려운 이웃(you)을 위한(for) 옹달샘 사업이라는 의미로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지난 7월 남중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복지 활동가 발대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옹달샘 포 유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남중형 긴급 지원으로 추진하는 옹달샘 포 유 사업은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현금 또는 현물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긴급 생계비(주․부식비, 체납공과금, 냉․난방비 등 포함) ▲긴급 의료비(수술, 입원, 진료, 약제비 등) ▲주거 안정비(단기 임차료, 임시숙박비, 주거수선비 등) ▲그 밖의 생활 지원비(교통 여비, 목욕비, 식사비, 의류 구입비,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인화비) 등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의 고충을 포괄적으로 돕는다.
지원 방법은 내부회의 또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기준 외 지원 또는 추가지원이 필요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 대상은 최대 50만원(의료비는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황의성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은 큰 문제부터 소소한 문제까지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익산 남중형 긴급 지원은 생계․의료․주거부터 사소한 불편사항 까지 품고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