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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동면에 피어난 따뜻한 사랑

등록일 2008년01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함열읍 용동면에서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주위를 따뜻이 하고 있다.

함열읍 소재 박약국 대표 박창종씨는 희귀병인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김기근(용동면)씨에게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좌 이체된다.

박씨는 “루게릭 병으로 힘든 김씨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나눔으로 따뜻해지는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용동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주선)는 4일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백미 20kg를 1포대씩 22세대에 각각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이 보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손길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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