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은 하루 100개씩 생수를 지원하는 시원한 오아시스를 18일까지 운영한다.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계권), 통장협의회(회장 한병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선)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생수 나눔 행사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송학동행정복지센터 정문 앞에서 하루 100개씩 시원한 생수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제공되며 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이계권 민간위원장은 “폭염에 힘들어 하는 어르신이 시원한 물을 마시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니 흐믓한 마음이 들었다”며 “시원한 생수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수 송학동장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함께 해 주신 지역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지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