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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그늘막 설치하고 무더위 쉼터 가동...도시열섬 저감 위한 살수차 운영, 다중이용시설 얼음생수 비치

등록일 2023년08월03일 12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9월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3개 반 51명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꾸리고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 18개소를 포함해 167개소 그늘막을 운영하고 냉방기기가 구비된 금융기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00개소를 가동 중이다.

 

시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시에 4대의 살수차로 시내 노면 35km 살수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유도한다. 버스 승강장 28개소에 대형 얼음과 생수 등을 비치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조금이나마 낮추고 있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상황을 재난도우미 담당제로 운영해 통리장,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방문건강관리간호사 등이 안부를 살핀다.

 

전 시민대상 폭염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전송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에 이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도 건강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8월 2일까지 익산에서 발생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는 17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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