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하반기 테마형 시티투어를 이달부터 추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익산방문의 해 후반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이달부터 예약을 재개한다.
이는 테마형시티투어가 익산 여행에 최적화된 관광 교통 수단으로 인기를 끌며 사업 시작 2달만에 1년치 예약이 모두 마감되었기 때문이다.
테마형 시티투어는 신청자가 15명 이상일 경우 운행된다. 운행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사전예약 방법 및 해설사 동승 요청은 시티투어 운영 업체(호남해외여행사, 063-856-5100) 및 익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이 때 1코스(익산 숨은 보석 찾기 코스), 2코스(세계유산 코스, 매월 넷째주 토요일), 3코스(맞춤형 코스)를 예약할 수 있다. 특히 3코스(맞춤형 코스)는 익산 관광지 3곳 이상 방문해야만 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여행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며 현재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하여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익산시 통합예약 시스템 및 전화예약(063-859-5809,5810)을 통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테마형 시티투어 예약이 재개됨에 따라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친 일상을 익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될 수 있도록 투어 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