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행복나누미(대표 김형섭)는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행복나누미는 2004년 설립된 단체로 지역 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운영해오며 2016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그동안 코로나 위기 시 마스크 5,000장과 탄소온열매트 20개 기탁,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소독제, 이불,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김형섭 (유)행복나누미 대표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도와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혜정)에서도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연시에 어르신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을 향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김혜정 익산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 “힘든 상황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힘과 위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전 부시장은 “위기상황을 겪으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회복할 수 있도록 나눔을 마음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