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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지식임업인 익산 김홍자씨 선정

등록일 2007년12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07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익산 김홍자(어양동 52)씨가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지식임업인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고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김씨는 순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표고재배시설지에 각종 기자재를 단순 결합해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으로 노동력을 절감시켜 원가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이로써 올해 3천여만원의 직접적인 소득향상과 작업여건 개선으로 질병예방 등 간접 효과를 보였다.

김씨는 선정 소감에서 “그동안 쌓은 표고재배노하우와 재배시설 개선사항을 전국의 재배농가들과 공유하고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맛 좋고 질 높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열정으로 표고 생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역의 표고재배 농가와 협력해 공동통신판매 등을 주선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유기농 품질인증(인증번호 제14-03-1-26호)을 받았다.

신지식임업인 인증서 수여식은 27일 오전 대전 제2종합청사내 산림청장실에서 열린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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