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3일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1등급 평가로 원광대병원은 5차 연속 폐렴 진료 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주 상병 또는 제1부상병이 폐렴으로 청구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정맥내 항생제를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 검사 실시율 ▲초기 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등 4가지 지표 운용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 평가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된 평가부터 5차 연속 1등급을 기록해 폐렴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선호 진료처장은 "폐렴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노령환자에서 사망률이 높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수준 높은 진단 및 치료로 지역민 건강을 책임지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