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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자율방범대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등록일 2007년1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신동 자율방범대(대장 최부락)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신동 자율방범대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동사무소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최부락 자율방범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이 보다 따뜻이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신동사무소는 이 성금을 독거노인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10세대를 선정해 각 5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동 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과 연말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어버이날에는 회원들끼리 자체 모금을 통해 ‘신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300~4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방역과 순찰, 신동지역 청소년 선도 등 지역의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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