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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담은 트리보러 시청으로 오세요

희망의 빛, 광명의 빛, 행복의 빛 트리 시청광장에서 설 명절까지 빛나

등록일 2007년12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인구수인 32만여개의 전구에 시민의 소원을 하나하나 담아 만든 트리가 시청 광장에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6시 시청광장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정기 시의장, 박충기 농협중앙회 지부장, 시의원,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이 트리는 ‘희망의 빛, 광명의 빛, 행복의 빛’이란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 시장은 이날 “환하게 비추는 트리가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성탄절과 새해에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트리의 불빛처럼 아름답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는 17일부터 설 명절까지 60여일간 매일 오후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익산시를 환하게 비춘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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