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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학예사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등록일 2007년12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보석박물관 학예사 이희성씨가 제12회 온고을 전통공예대전 금속분야에서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 전통공예인협회가 주최하고 온고을 전통공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계호)가 주관하는 이번 공예대전에는 목칠, 금속, 도자, 서각, 한지, 기타 등 6개 분야에 총 370명이 1천여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253점이 입상했다.

이 학예사는 이번 대회에 ‘여인의 멋’이란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은과 금부, 옥과 십자석, 청금석 등을 재료로 만든 노리개와 비녀작품과 전통금속기법인 누금 세공기법을 사용해 금속을 조각했다.

이 작품은 섬세하며 호화로운 장식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꽃 모양의 전통문양을 응용하고 천연보석을 결합해 여성의 장식 소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전통금속공예기법과 전통문양의 활용과 정육면체 모양 등 현대적인 조형성을 가미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3시 국립전주박물관 본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21일~2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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