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전통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익산 명장’후보자를 다음 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익산시 명장 선발 분야는 ‘석공예, 귀금속, 섬유, 이·미용’이며, 4개 분야 중에서 1명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15년 이상 동일 분야 및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공고일 기준 계속해서 7년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45세 이상의 관내 산업체 종사자이다.
선정은 공정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중 학식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한 소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걸쳐 ‘익산시 명장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해 선정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읍·면·동장 또는 관련 단체 및 기관장의 추천을 거쳐 기업일자리과(석공예·섬유, 063-859-3809), 미래산업과(귀금속,063-859-4383), 위생과(이·미용, 063-859-5455)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될 시 익산시 명장 칭호와 함께 인증서와 현판 수여,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 등재와 함께 연 500만원 2년간 총 1,0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북돋우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