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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 주민이 직접 가꾼 동네정원 인기

삼기면‘사오랑 행복정원’, 성당면‘쉼터 어울림 정원“, 웅포면‘곰나들이 정원’ 조성...왕궁면주민자치위, 여름꽃 식재로 꽃향기 가득

등록일 2023년06월21일 1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녹색힐링공간인 '동네정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삼기면에서는 이달 사오랑마을 유휴부지 내에 ‘사오랑 행복정원’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오랑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식재할 수목을 정하고 정원디자인을 정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화살나무와 사철나무로 정원 둘레를 두르고 라일락, 꽃댕강, 수국 등을 식재해 정원의 풍성함을 더한 뒤 공작단풍을 식재해 ‘사오랑 행복정원'의 특색을 주어 주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웅포면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포면 입점리 산 115-1번지 일대에 '곰나들이 정원'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수수꽃다리, 자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주민 뿐만 아니라 웅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 내 나무 및 관목들의 전지 및 제초작업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21일에는 성당면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사이에 '성당쉼터 어울림 정원'만들기에 나섰다.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어져 고즈넉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으로 홍단풍, 홍가시, 황금사찰 등을 주민들이 선호하는 수목을 식재했다. 주변에 쉼터 조형물(파라솔, 벤치, 그늘막, 조명 등)등을 배치하여 잠시 머물고 슆은 공간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성당면 소재지 인근에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들 어울림 정원은 익산시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21일 왕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여름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왕궁면 후암사거리의 회전교차로 화단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여름꽃 1000여 본을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왕궁면 가꾸기’일환으로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봄꽃 식재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동네 정원을 가꾸고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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