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 이영훈 교수가 지난 5월 3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에 맞추어 보건복지부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의 날 기념식, 금연 홍보활동, 금연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영훈 교수는 2015년부터 부센터장과 캠프분과장을 맡아오며 금연 캠프 운영과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를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른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금연뿐만이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금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영훈 교수는 “그동안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여러 활동들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 향상에 보탬이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센터의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금연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서비스 안내는 대표번호 1833-9030을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