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일 오후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객인 시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고객관점의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생산성본부 박은주 전임 전문교수가 초청되어 고객접점 서비스개선방안과 지역 주민만족서비스 차별화 방안, 글로벌 시대 공무원이미지메이킹 등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 교수는 “현재의 서비스 상태에서 1% 서비스를 더 제공하면 고객이 감동받을 것”이라며 행정서비스 개선을 강조했다.

또 최태정 기획행정본부장은 “행정환경의 급변화와 시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아가고 있는 만큼 시민의 논리와 가치에 따라 모든 구조와 기능이 재설계되어야 한다”며 “현실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과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고객감동 행정실천을 위해 기존 종합민원과를 통해 민원을 접수해 처리부서에 통보하던 것을 팀제 개편 후 인허가 민원은 처리부서에서 직접 접수가 가능하게 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민원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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