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도시 익산시의 위상과 자부심을 표현한 거대 보석상징 조형물 ‘영원한 빛’이 새롭게 탄생한다.
‘영원한 빛’은 가로 18m, 세로 18m, 높이 20m 규모로 2006년 7월에 제작 완료해 17년간 보석박물관을 밝혀왔다.
거대 반지 조형물로 호남고속도로 익산 인터체인지를 드나들며 육안으로도 쉽게 바라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 중심에는 다이아몬드 형상을 배치해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밤에도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시는 오랜 세월 외부 노출로 인한 노후화를 재정비해 백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보석의 도시 익산을 표현했다.
반지 중심의 다이아몬드 형상은 8가지 색감이 돋보이는 스테인글라스와 화려한 조명으로 변모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빛을 발산한다.
발광다이아몬드(LED) 등으로 하늘을 향해 빛을 발산하고 내부 조명으로 형형색색 빛을 발하며 반지의 좌우 부분은 마름모 형태의 형상으로 보석의 신비함과 영원함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영원한 빛 재정비를 통해 국내 유일 보석박물관의 위상 및 자부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보석박물관이 관광객에게 보석과 복합 문화, 전시를 제공하는 관광지로 부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