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책 추진을 진두지휘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청렴 익산! 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내부협의체로 주요 간부공무원이 청렴 시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됐다.
회의는‘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중점 과제 및 추진체계 등을 공유하고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 내용은 청렴 익산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목표 설정하에 청렴·부패 취약 분야 발굴 개선, 민·관 청렴 공감대 형성, 청렴문화 공직사회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15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담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 고유의 업무특성을 반영했다. 부패 발생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분야별 부패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청렴 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시의 청렴 기반을 확보하고 청렴도를 향상하여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한 청렴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조직 내부 구성원이 공감하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렴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부패없는 청렴 도시 익산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