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방부로부터 ‘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지원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12만3천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가족정보시스템의 제적등본 등의 자료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 및 유가족의 소재 파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해발굴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지난 16일 시에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아직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시지 못한 호국용사들을 위해 앞으로도 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