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주얼리 기업을 위한 온라인 생태계를 강화해나간다.
특히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으로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주얼리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배후 장점을 살려 기업 간 소통 및 연계 강화로 주얼리 산업에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200만원, 도비 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을 과제주관기관으로 운영해 3산단 패션단지, 영등동 귀금속단지, 왕궁 주얼리 제조기업 등 35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커머스 거점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주얼리 라이브 커머스 및 제품 촬영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 조성 ▲ 고객관리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전략 프로그램 교육 ▲ 오프라인 활동 강화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간담회, 포럼 개최를 통한 네트워크 활동 확대를 중점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소비시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플랫폼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기업의 집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45개 뿌리산업특화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공동활용시설 개선, 근로환경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및 공동혁신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