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본격화됐다.
시는 최근 로컬크리에이터로 최종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선정자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보조금 교부신청 방법과 집행기준 및 집행 시 유의사항, 보조금 업무 프로세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특화프로그램과 창업 교육을 지원받고 인프라 구축과 시제품 제작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아이템 제작이 완료되는 연말에는 성과교류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나 창업 5년 이내 기업 30명(팀)에게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시제품 개발비 및 공간 구축비 등)과 창업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참여자를 전국단위로 모집해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이병두 기업일자리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들이 지원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며“지속적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에서 우수한 창업기업이 나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