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문화관광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28일 신규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익산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500만 관광도시익산 달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문화관광 역량과 관광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세계유산과 백제문화를 테마로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백제왕궁박물관, 익산쌍릉 등 지역 역사유적을 견학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역사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지역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신규공무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신규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 문화관광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